안녕하세요, 든든한집사입니다.6살 골든리트리버 뭉치와 함께 지내고 있는 40대 집사예요. 뭉치는 덩치는 크지만 의외로 겁이 많고 순한 성격이라 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답니다. 뭉치와 5년 넘게 함께하면서 대형견 관리 노하우도 많이 쌓였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귀 염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뭉치는 어릴 때부터 귀 염증으로 고생한 적이 몇 번 있었어요. 골든리트리버 같은 장모종 대형견들은 귀가 덮여있어서 통풍이 잘 안 되고 습해지기 쉽거든요. 특히 여름철에는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뭉치도 지난 6월에 여름 대비 서머컷을 하고 나서 시원해하긴 했지만, 귀 관리는 소홀히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뭉치의 귀 염증 예방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1. 정기적인 귀 세정:일주일에 1~2번 정도는 꼭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로 뭉치 귀를 닦아주고 있어요. 귀 세정액을 충분히 넣고 귀 밑부분을 조물조물 마사지해주면 귓속 노폐물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깨끗한 거즈나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끝! 면봉은 귓속을 자극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아요.
2. 목욕 후 귀 건조는 필수:목욕 후에는 드라이기로 몸을 말려주면서 귀 안쪽까지 꼼꼼하게 말려줘야 해요. 습기가 남아있으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뭉치는 물을 싫어하는 편이라 목욕 시간이 전쟁 같긴 하지만, 귀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 코스예요.
3. 산책 후 귀 주변 관리:산책을 다녀오면 뭉치 귀 주변에 흙이나 먼지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뭉치는 하루 두 번 산책은 필수인데, 비 오는 날에도 우비 입고 나갈 정도로 산책을 좋아합니다. 이런 날에는 특히 귀 주변을 더 꼼꼼하게 닦아주고 있어요.
4. 정기적인 건강 검진:뭉치는 5살 종합검진 때도 혈액검사, 엑스레이 모두 정상이 나올 정도로 건강한 편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귀 상태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혹시 귀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귀를 자주 긁는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대형견은 덩치가 커서 관리가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작은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것 같아요. 뭉치도 꾸준히 관절 영양제를 먹고 있지만, 귀 건강도 놓칠 수 없죠!
혹시 대형견 귀 관리나 염증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뭉치처럼 모든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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