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란펫 회원님들! 별이누나입니다.
요즘 낮 시간이 정말 길어졌죠? 해가 길어지니 우리 별이도 테라스에서 햇살을 만끽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아요. 우아한 우리 공주님, 햇살 받으면서 조용히 앉아있는 모습 보면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
별이는 조용하고 스위트한 성격이라 손님 오면 잽싸게 숨어버리지만, 저한테는 배도 보여주고 저녁마다 무릎 위에 올라와 골골송을 불러주는 츤데레 매력이 있답니다. 그럴 때마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에요. 흐흐.
요즘 별이의 최애 장소는 역시 캣타워 꼭대기예요. 3살 5개월 된 우리 러시안블루 별이는 캣타워만 보면 마치 자기가 그곳의 여왕이라도 되는 양, 꼭대기로 쪼르르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곤 해요. 얼마 전에 여름 대비 빗질 주기를 늘렸는데, 캣타워 꼭대기에서 빗질해주면 털 날림도 덜하고 별이도 편안해하는 것 같아요. 매일 10분씩 빗겨주니 털 날림이 확실히 줄었답니다!
캣타워 꼭대기에 앉아 있는 별이를 보면, 마치 자기만의 왕국을 다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가끔 '별아, 거기서 뭐 해?'하고 물어보면, 무심한 듯 시크하게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창밖을 응시하곤 하죠. 그런 모습이 또 별이의 매력이 아니겠어요?
문득 캣타워 꼭대기에 있는 별이를 보면서 '우리 별이는 저기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혹시 다른 집사님들의 냥이들도 캣타워 꼭대기 사랑이 유별난가요? 저만 그런가요?
별이는 요즘 4.05kg으로 적정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 3월에 헤어볼 때문에 한 번 병원에 다녀온 이후로는 헤어볼 제거제를 꾸준히 급여하고 있어요. 덕분에 요즘은 구토 증상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캣타워 꼭대기에서 저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 별이! 다음에는 또 어떤 귀여운 에피소드를 들고 올지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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