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란펫 회원님들! 별이누나입니다 :)오늘은 우리 러시안블루 별이의 귀여운 일상 공유 좀 하려고 왔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별이는 조용하고 우아한 우리 집 공주님인데요. 캣타워 꼭대기나 테라스에서 햇살 받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별이가 새로운 취미에 푹 빠졌답니다! 바로 '숨바꼭질'이에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부르면 대답만 하고 쳐다보던 별이가, 요즘은 제가 보이지 않으면 슬금슬금 저를 찾아다녀요. 특히 제가 화장실 갈 때마다 조용히 뒤따라와서 문 밖에서 기다리거나,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으면 식탁 밑에 숨어서 저를 관찰하고 있더라구요.
어제는 제가 잠시 베란다에 빨래 널러 간 사이에, 별이가 소리 없이 침대 밑에 숨어있지 뭐예요! 제가 별이 부르면서 찾아다니니까, 갑자기 침대 밑에서 빼꼼 고개를 내미는데… 정말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어요. 3살 7개월 별이 인생에 이런 깜찍한 반전 매력이 있었다니! 평소에는 손님이 오면 숨기 바쁜 츤데레인데, 집사한테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한답니다. (물론 저녁마다 무릎 위에 올라와서 골골송 불러주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별이 몸무게는 4.05kg로 적정 체중 잘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요즘 털갈이 시즌이라 빗질 주기를 늘렸는데, 확실히 털 날림이 줄었네요. 회원님들 냥이들은 요즘 어떤 재미있는 장난에 빠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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