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든든한집사입니다.저희 집 골든리트리버 뭉치(6살 2개월)는 얼마 전 서머컷을 해서 시원하게 여름을 맞이했는데요. 털이 짧아지니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특히 여름철에는 습하고 더워서 대형견들이 습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뭉치는 워낙 순하고 얌전한 편이라 어릴 적부터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한 번은 장마철에 산책 후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다리 접히는 부위에 습진이 생겨서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대형견이라 털이 길어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털 속에 숨어있다가 발견하니 이미 꽤 진행된 상태였죠. 병원 가서 약 바르고 연고 처방받아 겨우 나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경험상 여름철 대형견 습진 예방의 핵심은 바로 '철저한 건조'입니다. 특히 목욕 후나 비 오는 날 산책 후에는 드라이기로 털 속까지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대충 말리거나 자연 건조하면 습한 환경 때문에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뭉치처럼 귀 염증에 취약한 대형견들은 귀 속까지 꼼꼼히 말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뭉치는 31.20kg의 대형견이다 보니 피부 주름이나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그쪽에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그런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말려주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대형견 키우시는 보호자님들, 습진 예방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여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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