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란펫 회원님들! 30대 포메라니안 에디 보호자 가이드에디입니다.
저희 에디는 활발하고 똑똑한 3살 7개월 남아 포메라니안이에요. 그런데 몇 년 전 슬개골 2기 진단을 받고 나서부터는 건강 관리에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특히 슬개골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체중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겪으면서 절실히 깨닫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꼭 공유해 드리고 싶었어요.
에디는 처음 슬개골 진단을 받았을 때, 수의사 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강조하셨던 부분이 바로 '적정 체중 유지'였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전에는 간식을 좀 자유롭게 주는 편이었는데, 진단 이후로는 간식 양도 줄이고, 사료량도 꼼꼼하게 조절하며 에디의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어요. 다행히 최근 2026년 4월 10일 정기 검진에서 3.00kg로 목표 체중을 달성했고, 수의사 선생님께 체중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칭찬까지 받았답니다!
적정 체중 유지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해서 슬개골 진행을 늦추거나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저희 에디의 경우, 체중을 잘 유지하면서 슬개골 상태도 꾸준히 관리되고 있어요. 물론 오메가3 피쉬오일(2026년 6월 1일부터 급여 시작)이나 관절 영양제(글루코사민 + 초록입홍합 조합으로 2026년 2월 20일 변경) 급여도 병행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역시 체중 관리인 것 같습니다.
혹시 슬개골 진단을 받은 아이를 키우고 계신 보호자님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아이의 체중을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어렵다면, 2주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주치의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적정 체중 목표를 설정하고,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을 통해 관리해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에디는 슬개골 때문에 계단 대신 슬로프를 설치했고, 집안 곳곳에 미끄럼 방지 매트도 깔아뒀어요. 이런 환경 개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결국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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