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째이네입니다!우리 째이가 코리안숏헤어 여아 2살 6개월인데, 호기심이 진짜 많거든요. 캣닢에는 관심이 없으면서도 희한하게 낚싯대 장난감에는 환장해요.
며칠 전부터 째이가 자꾸 제 주변을 맴돌면서 긁적긁적거리는 거예요. 처음엔 왜 그러나 했는데, 갑자기 제 다리를 툭 치더니 낚싯대 장난감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까딱하는 거 있죠? 뭔가 보여달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그래서 낚싯대를 흔들어주니까 세상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노는데, 그러다 갑자기 제 머리카락을 톡! 건드리는 거예요. 응? 설마... 하고 머리카락을 살랑살랑 흔들어줬더니 웬걸, 낚싯대보다 더 격렬하게 사냥을 시작하는 거예요! 앞발로 툭툭 치고, 입으로 물고, 심지어는 제 머리에 매달려서 냥그루(고양이 그루밍) 놀이를 하더라고요. 낚싯대 장난감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제 머리카락으로 풀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제가 초보 집사라 이런 건 또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우리 째이가 3.55kg으로 다이어트 성공하고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혹시 다른 집사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째이의 이런 새로운 장난에 제가 냥그루 담당 집사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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