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안녕하세요. 인자한할배입니다.오늘은 우리 복실이 덕분에 아침부터 아주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제가 소파에 앉으니, 복실이가 폴짝 뛰어 올라오더니 제 볼에 킁킁거리다가 낼름 뽀뽀를 해주는 거 있죠. 얌전한 시츄 아가씨가 이런 애교를 부리면 할배는 정말이지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5살 여아 복실이가 이렇게 살갑게 구니, 영락없는 손녀 같아요.
요즘 복실이가 적정 체중 5.60kg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동네 어르신들이 자꾸 간식을 주시려고 해서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이제는 눈으로만 예뻐해 주신답니다. 복실이도 이제 할배의 마음을 아는지, 간식 소리만 들리면 달려오던 예전과는 달리 꽤 참을성 있는 아가씨가 되었네요. 할배 무릎 위에서 낮잠 자는 복실이 옆에서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이 작은 녀석이 제 삶에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어르신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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