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누나입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우리 러시안블루 별이가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어요. 3살 5개월 된 우리 별이는 평소에는 조용하고 우아한 공주님 같은데, 제가 집안일을 할 때면 꼭 제 옆에 붙어서 '감시'를 하거든요.
제가 요리를 할 때는 주방 입구에 앉아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설거지를 할 때는 싱크대 밑에 엎드려서 골골송을 불러줘요. 특히 제가 빨래를 개고 있으면 무릎 위에 툭하니 올라와서 제 손길을 방해하면서 애교를 부리는데, 이럴 땐 정말 집사라서 행복하답니다. 저녁마다 무릎 위에서 들려주는 별이의 골골송은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주는 힐링 그 자체예요.
늘 조용하고 시크한 편이지만, 저에게는 배도 보여주고 졸졸 따라다니는 츤데레 매력에 제가 늘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손님이 오면 꽁꽁 숨어버리면서 집사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요.
최근에 여름 대비해서 빗질 주기를 매일 10분씩 늘려주고 있는데, 털 날림이 확 줄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덕분에 별이의 윤기 나는 털을 더 자주 만져줄 수 있답니다. 4.05kg으로 적정 체중도 잘 유지하고 있어서 기특해요.
별이의 이런 귀여운 감시 루틴,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도란펫 친구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다른 집사님들의 반려동물들도 이런 '집사 감시' 루틴이 있나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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