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란펫 초보 집사 째이네입니다~
요즘 저희 집 고양이 째이가 저 몰래 숨겨둔 재능을 발견해서 자랑하려고 글 올려요! ㅋㅋㅋ
우리 째이는 코리안숏헤어 여아인데 올해 2살 3개월 되었어요. 우리 집에 온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처음엔 숨어만 다니더니 이제는 아주 집안의 보스가 되었답니다. 원래 낚싯대 장난감에만 관심 있고 캣닢은 쳐다도 안 보던 고양이인데, 글쎄 최근에 제가 베란다에서 화분에 물을 주는데 째이가 옆에서 가만히 보더니 갑자기 흙을 파기 시작하는 거 있죠!
평소에 흙이나 화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이라서 너무 놀랐어요. 처음엔 그냥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제가 딴짓하는 척하면서 보니까 흙을 파헤쳐서 뭘 숨기는 시늉을 하는 거예요! 순간 '혹시 째이 전생에 농부였나...?'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들었네요.
다행히 화분에 심어둔 식물은 멀쩡했지만, 째이의 새로운 모습에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얘가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 넘치는 건 알았지만 이런 면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귀엽더라고요. 최근에 3.55kg으로 다이어트 성공하고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자꾸 새로운 장난을 치는 것 같아요.
저희 째이 혹시 숨겨진 농부의 피가 흐르는 걸까요? 고양이들도 이런 행동을 하나요? 저만 몰랐던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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