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누나입니다! 😌
우리 공주님 별이와 함께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조용하고 우아한 러시안블루 별이는 사실 집을 제일 좋아하는 집냥이거든요. 손님이 오면 숨기 바쁜 츤데레 아가씨라 낯선 곳에 가면 어떨까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 스위트한 성격이라 용기 내서 펫 프렌들리 숙소를 찾아봤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마을에 있는 숙소였는데요. 숙소 마당이 넓고 울타리가 있어서 별이가 안전하게 산책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별이는 캣타워 꼭대기나 테라스에서 햇살 받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여기 마당에서도 햇살을 만끽하더라고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창문 너머로 바깥 구경도 하고 마당에서 잠시 여유도 부리고… 생각보다 잘 즐겨줘서 너무 기특했어요.
특히 저녁에는 제 무릎 위에 올라와서 골골송을 불러주는데,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답니다. 낯선 곳에서도 이렇게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도 함께 여행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살 6개월 별이는 4.05kg으로 적정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여행 가서 맛있는 간식도 주고 많이 움직여서 더 튼튼해진 것 같아요! 5월부터는 여름 대비 빗질 주기를 매일 10분씩 늘려주고 있는데, 여행 중에도 꾸준히 빗겨주니 털 날림도 거의 없었답니다.
조용하지만 집사 옆을 늘 따라다니는 별이와 함께한 여행,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에는 또 어디로 떠나볼지 행복한 고민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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