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란펫 회원님들! 초코네입니다 :)우리 집 귀염둥이 말티즈 초코는 올해 3살이 된 애교쟁이 남아예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산책 나갈 때마다 동네 인기스타가 되곤 하죠. 지나가는 분들께 꼬리 흔들면서 인사하는 사교성 갑이랍니다.그런 초코도 예전에는 목욕은 괜찮은데, 목욕 후 드라이 하는 건 그렇게 싫어했어요. 드라이기만 켜면 도망가고, 저를 째려보고 그랬거든요. 털 말리는 시간이 저한테는 전쟁 같았는데... 세상에, 초코가 드라이기와 절친이 되었지 뭐예요!올해 5월부터는 목욕 후 드라이 시간이 확 줄었어요. 이제는 드라이기 소리만 나면 알아서 제 옆에 와서 앉아있어요. 바람 쐬는 걸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혀를 빼꼼 내밀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가만 보니 드라이기 바람을 마사지처럼 즐기는 것 같아요.닭가슴살 알레르기 때문에 간식도 신경 써서 고르는데, 연어 간식 줄 때마다 드라이기 바람 쐬면서 먹는 초코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이 작은 녀석이 저에게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네요. 초코는 정말 웃기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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